하루에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이 공존하는 듯합니다.
선선했던 아침과 달리 한낮에는 이렇게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30.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해 후텁지근합니다.
앞으로 서너 시간 정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날이 선선해집니다.
이런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까요.
입고 벗을 수 있는 외투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충남 남부와 호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서쪽 지방은 서울과 광주의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울산이 27도에 머무르면서, 비교적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계속해서 너울성 파도를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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